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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승의 ONE PIECE M] 바람 앞에 선 여인, 무너지지 않는 이유

아트인코리아   승인 2026.07.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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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승의 ONE PIECE M] 바람 앞에 선 여인, 무너지지 않는 이유 ㅡ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보레아스」와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매서운 북풍 앞에서도 걸음을 멈추지 않은 그림 속 여인 🌬 100여 년의 시간을 건너, 시대의 격변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소설 속 한 여인과 만납니다. 「보레아스」는 신화 속 북풍의 신에게서 이름을 따온 그림입니다. 그런데 정작 화면 속엔 신의 모습이 없습니다. 대신 봄바람이 사나운 북풍으로 돌변한 그 찰나, 두 발로 땅을 딛고 선 한 여인만이 담겨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마거릿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입니다. 시대라는 거센 바람 앞에서도, 그녀는 끝내 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람을 피해 도망치지도, 맞붙어 싸우지도 않는다. 그저 바람이 부는 그 순간에도 걷기를 멈추지 않을 뿐. 그림과 소설이 결국 같은 문장으로 만납니다. 전체글 보러가기 👉 https://artinkorea.kr/one/5 글: 한국작가후원연대 이사 손만승 @art.connecter #손만승의ONEPIECE #미술한조각 #워터하우스 #보레아스 #바람과함께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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