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후원연대, 경희대 미술대학 설립 60주년 특별기획전 공동 개최 MOU 체결
청년 작가 발굴 · 컬렉팅 활성화 · 기부 연계 '예술 선순환 모델' 구축 합의
이상민
승인 2026.05.28 15:15
경희대학교 미술대학(학장 나형민)과 한국작가후원연대(이사장 이상민, KASC)는 28일 오전 11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미술대학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희대 미술대학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경희대 서울캠퍼스 미술관 4층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전 《취향의 기록 — 오늘의 작가, 내일의 컬렉션》을 공동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희대 미술대학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후원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KASC 추천 작가 20~25명과 경희대 추천 신진작가 15명 등 20·30대 작가 40여 명이 참여하며, 전 작품을 200만원 이하로 구성해 컬렉팅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은 컬렉팅과 기부를 연계한 구조다. 전시 기간 중 작품을 구입하는 컬렉터는 구입가의 50%를 경희대학교에 지정기부할 수 있으며, 대학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컬렉터가 미술품을 소장하면서 동시에 세제 혜택을 누리고 대학 발전기금도 조성되는 선순환 구조로, 대학과 비영리 예술단체가 협력해 컬렉팅·기부 문화를 동시에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와 연계하여 경희대 부속 초, 중고등학교 학생 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취향의 기록 그림감상문 대회〉도 병행 운영되며, 학부모와 일반인을 위한 컬렉터 입문 강좌, 미술 세법·상속·증여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참여 작가 40인의 작품을 수록한 전시 카탈로그 겸용 도서 『취향의 기록』 특별판이 제작·배포된다.
"경희대 미술대학의 60년 역사와 KASC의 작가 지원 네트워크가 만나 청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열어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컬렉팅과 기부가 함께 이뤄지는 이 모델이 대학과 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협력 사례로 자리잡길 바란다."
— 나형민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핫한 작가들을 발굴해 컬렉터와 연결하는 것이 KASC의 역할이다. 이번 전시가 200만원 이하의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로 첫 컬렉팅의 문을 여는 동시에, 대학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 이상민 한국작가후원연대 이사장
양 기관은 이번 전시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학·비영리·컬렉터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타 대학으로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주최 :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 주관 : 한국작가후원연대 (KASC)
문의 : KASC 사무국(kasc@4artist.org)
@iartnoo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