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현지 취재 = 이상민) 상하이 황푸구 푸저우로 655호, 춘미술관(春美術館)의 화이트월 사이로 권순익의 그림들이 …
아트인코리아
승인 2026.06.24 10:18
중국 상하이 현지 취재 = 이상민)
상하이 황푸구 푸저우로 655호, 춘미술관(春美術館)의 화이트월 사이로 권순익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2026년 6월 18일 개막해 7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 《시간의 틈(時間的縫隙)-권순익 개인전》은 단순한 해외 진출 전시가 아니다. 춘미술관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해외 작가에게 단독 전시장을 내준 사례이며, 권순익 개인으로서도 중국 본토에서 갖는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이중의 기록을 세운 자리다. 약 4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이 전시장 전체를 채우고 있는 광경을 직접 마주하니, 이 전시가 단순한 '소개전'의 차원을 넘어 작가의 30여 년 작업 궤적을 압축해 보여주는 회고적 구성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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