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02 | TALK SHOW
아트인코리아
승인 2026.08.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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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02 | TALK SHOW
전시 『쓰임의 미학 | TABLESCAPE』의 두 번째 프로그램
좋은 재료를 고르는 사람,
그 재료를 요리로 완성하는 사람,
그리고 그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을 만드는 사람.
8월 1일 토요일, 몽고트에서는 드로잉 레시피 장세영 셰프,
향유수산 김종한 대표, 도예가 신윤희 작가,
그리고 모더레이터 이상민 이사장과 함께
하나의 식탁이 완성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 사람이었지만,
모두 재료를 이해하고 손으로 다루며
사람에게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지점에서 만났습니다.
이날 식탁에는 몽고트가 직접 산지에서 공수한 향유수산의 전복과 제철 채소, 삼척의 북평두부와 도리봉농장의 복숭아 등 신선한 식재료들이 함께 올랐고, 장세영 셰프는 돌문어와 올리브, 드라이 토마토, 감자를 활용한 샐러드를 선보이며 재료 본연의 맛과 계절의 감각을 담아냈습니다.
복숭아 : 도리봉농장 @doribong_farm
전복과 문어 : 향유수산 @cocosonic_
두부 : 강원도 삼척 북평두부
좋은 재료란 무엇인지, 손으로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오래 기억되는 한 끼와 오래 쓰이는 그릇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지.
세 분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께서도 음식과 공예, 그리고 식탁이 각각의 요소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함께 느껴보셨기를 바랍니다.
그릇은 음식을 담을 때 비로소 쓰임을 얻고, 음식은 누군가와 나눌 때 더 깊은 기억이 됩니다. 재료를 선별한 사람의 철학, 셰프의 손길, 그리고 도예가의 그릇이 하나의 식탁 위에서 만나는 순간은 이번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했던 『쓰임의 미학 | TABLESCAPE』의 가장 본질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토크쇼를 넘어, 음식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며 공예와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쓰임의 미학 | TABLESCAPE』는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예술과 음식, 그리고 삶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몽고트갤러리 #몽고트청담 #아티스트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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